연일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 법사위 국정 감사가 어제 또다시 중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라 무리한 공세를 펴며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한 행동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논란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진성철 대구고법원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주진우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 : 지금 민주당이 재판소원과 관련해서 자꾸 4심제가 아니라고 우기시는데요.] <br /> <br />주 의원이 재판소원과 관련해서 한창 질의하고 있는데, 옆 자리에서 주 의원 쪽으로 몸을 돌려 앉은 이 사람. <br /> <br />바로 무소속 최혁진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주 의원은 질의가 끝난 뒤 최 의원에게 손짓을 하며 뭐라고 항의하는데요, <br /> <br />[주진우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 : 뭐 하시는 거에요?] <br /> <br />[최혁진 / 무소속 의원 (어제) : 열심히 경청했죠.] <br /> <br />두 사람의 갑작스런 설전에 답변을 하던 진성철 대구고법원장은 난감해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주 의원이 질의는 하는 도중 최 의원이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서 뚫어져라 빤히 응시했고, 이에 주 의원은 “바로 옆에 붙어 (질의를) 방해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” 며 항의한 건데요. <br /> <br />추미애 의원은 주 의원과 최 의원 모두에게 퇴장하라고 명령했고, 여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면서 감사는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사위원장 (어제) : 조용히 하세요. 왜 질의 중에 고함을 지르십니까?(중략) 두 분 다 퇴장하십시오.(중략) 더 이상 회의 진행이 불가능하여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. (땅땅땅!)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221427224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